글로벌 시장 도전하는 건국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건국대 ANCHOR사업단
2026. 10.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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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도전하는 건국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 CES 등 해외전시회 바이어 대응부터 IR까지 도움 제공
- ‘B·MOTION’ 1차 교육에 도자인·이지스리프트 등 16개 기업 참여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앵커(ANCHOR)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가 지난 9월 18일 서울캠퍼스 산학협동관에서 ‘2026 KU 캠퍼스타운 B·MOTION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준비와 글로벌 비즈니스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 앵커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와 창업교육·컨설팅 전문기업 앤에이솔루션㈜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도자인·이지스리프트·유오바이오랩스·뉴런즈 등 총 16개 입주기업에서 대표와 임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AI를 활용한 해외시장 조사와 진출 전략 △미국 개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대비 바이어 대응법 △글로벌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 기업설명) 제작 등 세 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국가별 시장성과 진입환경을 비교하고 타겟 바이어 발굴부터 현장 상담, 전시회 이후 후속 영업까지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를 점검했다.

기업별 해외 진출 계획을 실제 교육과 연계한 점도 특징이다. 주식회사 도자인은 기업용 AI 디자인 에이전트 ‘널즈’의 CES 출품과 글로벌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지스리프트(AegisLift)는 AI 기반 산림 감염목 예찰 VTOL 솔루션의 CES 대응을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이후에는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춘 글로벌 IR 멘토링도 이어진다. ㈜유오바이오랩스는 미국 난임센터와 바이오뱅크 등을 대상으로 AI 기반 바이오 샘플 안전관리 및 세포 보관 자동화 플랫폼의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멘토링을 통해 영문 IR과 해외 파트너·바이어 대응 자료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뉴런즈는 북미·영미권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AI 관광 가이드 플랫폼 ‘PerfecTour’를 기반으로, 하이 테크 및 스타트업 관련 주제를 다루는 미국의 글로벌 온라인 신문사 ‘테크 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경연 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멘토링을 통해 투자자 미팅과 글로벌 파트너 발굴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혜정 건국대 앵커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장은 “입주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과제를 교육과 멘토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업별 사업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B·MOTION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AI 활용 B2B 마케팅, 글로벌 셀링, 지식재산(IP) 전략, 디지털 광고 교육과 글로벌 IR·IP 멘토링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