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바이오·펫·에코푸드 3개 분야 특화…3주간 AI 활용해 실제 사업 아이템 구체화
- 클로드 등 생성형 AI 유료 계정 지원으로 ‘실전형 교육’ 펼쳐
-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표 특강 및 우수 결과물 시상도 진행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앵커(ANCHOR)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2026 KU AI Nest-AI 창업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매 주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펫·에코푸드 분야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과 실전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직접 적용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료율은 81.8%,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5점으로 각각 사업 목표인 수료율 80%, 만족도 4.3점을 웃돌았다. 분야별 참여자는 바이오 54명, 에코푸드 50명, 펫 41명으로 모두 사업 목표인 ‘분야별 30명 이상’을 넘어섰다. 최종 수료자는 바이오 38명, 에코푸드 31명, 펫 30명이며, 전체 4개 모듈을 빠짐없이 이수한 참가자도 47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은 주말 3주간 총 6회차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AI 창업 기초 △AI 비즈니스 실전 △산업 특화 과정 △비즈니스 과제 완성 등 4개 모듈을 단계적으로 이수하며 앞선 학습과 과제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는 실습 중심의 누적형 과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클로드 팀 플랜(Claude Team Plan) 등 생성형 AI 유료 계정과 분야별 데이터셋을 제공해 실제 창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을 마련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5.9%가 제공된 유료 계정을 활용했다고 답했으며, 79.7%는 교육 내용을 창업이나 사업에 바로 또는 일부 적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마지막 교육일인 9월 6일에는 건국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커픽의 추민우 대표, ㈜비바엘모멘토의 정유성 대표, NET의 김예성 대표가 참여해 창업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을 대상으로 우수 결과물 시상도 진행했다.
정혜정 건국대 앵커사업단 캠퍼스타운사업본부장은 “AI를 단순 학습하는 수준을 넘어 3주 안에 자기 사업 아이템에 적용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설계한 것이 목표였다”며 “바이오·펫·에코푸드는 건국대의 강점이자 입주기업이 밀집한 영역인 만큼,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