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ANCHOR) 레이더] 건국대, 서울 광진구와 ‘청년 관점’ 관‧학 프로젝트 시동

건국대 RISE사업단
2026.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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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ANCHOR) 레이더] 건국대, 서울 광진구와 ‘청년 관점’ 관‧학 프로젝트 시동

- 서울 앵커 사업 연계 대학생 정책기획단‧리빙랩 공동운영
- 청년 31명 8개팀 구성… 7~8월 현장 밀착 활동
- 서울시 앵커 확대 기조 지속… 18개 과제 추진

서울시 앵커(ANCHOR) 사업이 이른바 ‘학생 체감형’ 구조로 재편된 가운데, 서울지역 기초지자체와 대학이 청년을 정책 설계 주체로 끌어들이는 협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광진구와 건국대학교가 대학생 정책기획단과 대학 리빙랩을 접목한 공동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관‧학 협력이 지역 현안 발굴부터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는 실행 조직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14일 광진구에 따르면 광진구는 오는 8월까지 건국대와 협력해 서울시 앵커 사업과 연계한 ‘2026년도 신규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 네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마련된 사업으로, 라이즈에서 앵커로 넘어가는 전환기 기초지자체 차원의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프로젝트는 ‘광진구 대학생 정책기획단’ 16명과 ‘건국대 리빙랩(Living Lab)’ 학생 15명 등 총 31명이 참여해 도시환경, 정책홍보, 청년복지 등 8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우선 이달에는 건국대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동서울터미널 일대와 광장동 체육부지, 화양초 폐교 부지 등 광진구 내 주요 현안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고 정책을 구상한다. 8월에는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 제안 경진대회’를 열어 전문가 심사를 거친 우수 제안을 실제 구정에 반영하고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선으로 광진구의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관이 소재한 서울시는 앵커 전반적인 사업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RISE센터를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서울 RISE 10 챌린지 등 3개 신규과제로 구성된 추가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형 앵커는 기존 16개에서 18개 과제로 늘어났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713억 원과 시비 282억 원을 합쳐 995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 추가 공모 예산은 총 105억 원 규모다.

이들 신규과제 가운데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는 대학 인프라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실무교육 모델을 결합해 이론 교육부터 현장 실습, 일자리 매칭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는 전문대 전용 트랙으로, 기업협업센터(ICC)와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고도화가 목표다. ‘서울 RISE 10 챌린지’는 AI‧바이오‧로봇‧핀테크‧창조 등 서울시 5대 전략산업을 겨냥한 대학원 대상 장기 연구 지원사업으로, 최장 9년(2+7년) 구조로 운영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